《南韓放送公社》（KBS）報導，一間位於南韓京畿道利川市（Icheon, Gyeonggi）的倉庫，29日上午被通報嚴重火災，共耗費近10小時才撲滅，但仍不幸造成38名工人喪生。

根據南韓國家消防局通報，倉庫起火時、內部共有9家企業共78名工人正在作業，消防隊獲得報案後，隨即調派150名消防員趕往現場滅火。

這座地上4層、地下2層的倉庫尚未完工，工程進度預計6月下旬完成。

경기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38명으로 늘어 전체 사상자가 48명으로 확인됐습니다.https://t.co/unWrOpAgAI

— MBC News (MBC뉴스) (@mbcnews) April 29, 2020

<정세균 총리, 이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현장 방문 ('20.4.29)>

정 총리는 이천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"갑작스럽게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"면서 "소방서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사고 수습을 해줄 것"을 당부했습니다.

(사진 : 뉴스1) pic.twitter.com/2W1pH1ZnWh

— 대한민국 국무조정실·국무총리비서실(OPM) (@PrimeMinisterKR) April 29, 2020

當火勢獲得控制後，消防鑑識人員在地下二樓貨梯施工現場，發現疑是大火的起火點，加上內部堆滿易燃的材料與化學藥劑，才讓整個火勢一發不可收拾。至於後續責任歸屬，目前正由警方進行調查。

京畿道消防局也表示，地下二樓共發現18具遺體。「我們認為，火災很可能是在地下室施工期間引發。之所以死傷慘重，極可能因為烈焰引起爆炸，進而產生高溫和有毒煙霧，導致現場工作人員無法逃生。」

오늘 오후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 상황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행정안전부는 소방 등 관내 행정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,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. https://t.co/Fk49rQRkxd pic.twitter.com/ErC1suVd83

— 행정안전부 (@withyou3542) April 29, 2020

聽聞大火發生，總統文在寅（Moon Jae-in）也下令各部會，要盡全力調查和善後，找出造成這場悲劇的原因。